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필수앱06: 구글 지도 완전 사용법 (길찾기, 거리뷰, 저장기능)

by richwowdad 2025. 7. 7.

구글 지도를 가지고 목적지를 찾고 있는 사용자의 손에 있는 스마트 폰의 모습

구글 지도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길 찾기 앱입니다. 스마트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단순한 지도 기능을 넘어 교통 정보, 주변 맛집 검색, 거리뷰, 리뷰 보기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지도를 통해 길을 잃지 않는 법, 여행 시 꿀팁, 맛집 즐겨찾기 설정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합니다.

길을 잃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 구글 지도 길찾기 기능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시절, 서울 시내에서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길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을 나오니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몰라서 몇 분 동안 망설이다 결국 식은땀을 흘리며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죠. 그때 친구가 알려준 앱이 바로 구글 지도였습니다. "그냥 지도 켜서 ‘길 찾기’ 누르면 다 나와"라는 말이 신기하게 들릴 만큼 당시엔 생소했지만, 한 번 사용하고 나니 세상 그렇게 편한 앱이 없더군요.
구글 지도는 앱을 실행하면 바로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지도가 나타납니다. 상단 검색창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택시 등 다양한 이동 수단별로 경로가 제시됩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좋은 점은 음성 안내와 실시간 경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실수로 다른 길로 들어섰을 때도 자동으로 새로운 길을 안내해 주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 번은 지방에서 택시를 탈 일이 있었는데, 기사가 돌아가는 것 같아 불안했지만 구글 지도에서 예상 소요 시간과 거리,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느낀 건, 지도 앱은 단순히 방향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내 위치를 지켜주는 '디지털 나침반'이라는 것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며, GPS 기능만 켜면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시 오프라인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해두면 인터넷 없이도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여행과 일상 모두에 유용한 기능: 리뷰, 거리뷰, 주변검색

구글 지도는 단순한 ‘길찾기 앱’을 넘어서 생활 속 다양한 결정의 기준이 됩니다. 주말에 가족과 외식을 하러 갈 때마다 늘 ‘어디가 맛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구글 지도를 엽니다. ‘근처 맛집’, ‘한식’, ‘가성비 좋은’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사용자 리뷰가 많은 순서대로 가게들이 뜹니다.
제가 실제로 찾았던 한 가게는 리뷰에 “직원 응대가 친절하고 재료가 신선하다”라고 적혀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리뷰대로였습니다. 그 후로는 별점과 리뷰 수, 사진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게 되었죠. 초보자도 복잡한 음식앱 대신 구글 지도 하나만으로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거리뷰(Street View) 기능도 놀라운 기능입니다. 목적지를 설정한 후, 도로명을 눌러 파란색 표시가 있는 구간을 누르면 그 장소의 실시간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엔 ‘이 건물 맞나?’ 하고 두리번거리던 곳도 이제는 거리뷰를 통해 사전에 미리 확인하고 갈 수 있어 훨씬 자신감 있게 길을 찾게 됩니다.
또한 주변 검색 기능은 약국, 편의점, 카페,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장소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기 때문에, 낯선 곳에서도 금방 필요한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와 외출했을 때 아이가 갑자기 배고프다거나, 급하게 약국이 필요할 때 정말 유용했죠.

즐겨찾기와 사용자 맞춤 지도 만들기: 내가 자주 가는 곳 정리하는 법

구글 지도에서 가장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기능은 바로 즐겨찾기 및 사용자 지정 리스트 기능입니다. 자주 가는 카페, 단골 미용실, 부모님 댁, 자녀 학교 등을 따로 저장해 두면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일상생활이 훨씬 간편해집니다.
즐겨찾기를 추가하는 방법도 매우 쉽습니다. 지도에서 해당 장소를 클릭하면 하단에 뜨는 정보창에서 ‘저장’ 버튼을 누르고, ‘즐겨찾기’, ‘가고 싶은 곳’, ‘별표 표시된 장소’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카테고리를 ‘맛집’, ‘여행지’, ‘자녀병원’ 등으로 따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가족과의 공유용으로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여름휴가 때 가고 싶은 장소들을 하나의 리스트로 만들어서 배우자와 공유했는데, 각자 별점과 메모를 남길 수 있어 의사 결정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또한 ‘타임라인’ 기능을 활용하면 내가 언제 어디에 다녀왔는지를 자동으로 기록해줍니다. 한 번은 지난달 출장지를 확인하려다 이 기능으로 이동 경로와 시간을 모두 확인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프라이버시가 걱정된다면 이 기능은 꺼둘 수도 있으니 초보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는 단순한 길찾기 앱을 넘어, 초보자도 스마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형 내비게이션’입니다.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맛집과 장소를 추천해 주며, 나만의 즐겨찾기를 정리하는 기능까지 갖춘 이 앱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지금 바로 구글 지도를 설치하고, 집 앞부터 여행지까지 스마트하게 탐험해 보세요. 당신의 하루가 훨씬 편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