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도, 리디북스 앱을 통해 손쉽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는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전자책 플랫폼 중 하나로, 설치부터 책 구매, 뷰어 기능까지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전자책을 접하는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합니다.
전자책이 낯선 사람도 쉽게 시작하는 리디북스 앱 설치
처음 리디북스를 접했을 땐 저 역시 ‘전자책이 뭐가 좋아?’라는 의구심이 많았습니다. 책은 종이로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출퇴근길이나 대기시간이 많은 일상에서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책을 펼쳐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Play 스토어'에서 ‘리디북스’ 또는 ‘RIDIBOOKS’를 검색해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App Store'에서 동일하게 검색해 ‘받기’ 버튼을 눌러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 후에는 리디북스 계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계정 연동으로도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메인 화면에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무료책 등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처음 전자책을 접하시는 분들은 ‘무료’ 카테고리를 눌러 부담 없이 읽기 시작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에세이 무료책을 읽으며 전자책 뷰어에 익숙해졌고, 이후 다양한 장르로 관심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리디북스는 다양한 폰트와 화면 밝기 조절, 배경색 변경 기능을 제공해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해 줍니다. 특히 저는 밤에 잠들기 전 누워서 조용히 독서를 하는데, 이럴 땐 다크모드로 설정해 눈이 피로하지 않게 책을 읽곤 합니다.
사용자 중심의 뷰어 기능: 밑줄, 메모, 목차로 정리된 독서
리디북스를 계속 사용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전자책 뷰어 기능이 정말 직관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이라는 점입니다. 초보자들도 금방 적응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서 앱 설치 후 5분 안에 책을 읽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손가락을 좌우로 스와이프 하거나 화면 하단 슬라이더를 이용해 페이지를 넘길 수 있습니다. 페이지 이동 속도도 빠르고, 중간에 앱을 꺼도 자동으로 마지막 페이지가 저장되기 때문에 다시 열었을 때 그대로 이어서 읽을 수 있는 점이 정말 편리합니다.
저는 주로 인문, 자기계발서를 읽는데, 중요한 구절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자주 남깁니다. 종이책에서는 형광펜이나 포스트잇이 필요했지만, 전자책에서는 그저 텍스트를 길게 누르기만 하면 밑줄, 강조, 메모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험공부나 자기 계발 내용을 정리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목차 기능입니다. 책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중간 챕터로 바로 이동하거나 다시 보고 싶은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책을 읽다가 ‘시간 관리법’이라는 챕터가 인상 깊었다면,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을 때 목차에서 해당 제목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뷰어 설정에서는 글꼴, 줄간격, 자간, 밝기 조절 등 다양한 사용자 맞춤 기능이 있어 노안이 있거나 시력이 약한 분들도 자신에게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어머니는 60대이신데, 리디북스 글씨를 크게 조절해서 하루에 한 챕터씩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휴대폰 글씨가 작아서 책 읽기를 어려워했던 어르신들에게 정말 좋은 기능입니다.
책 구매부터 다운로드까지: 초보자도 실수 없는 쉬운 프로세스
전자책을 처음 구매할 땐 누구나 조심스럽기 마련입니다. 저도 “결제는 안전한가?”, “구매 후 사라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많았지만, 리디북스는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책을 구매하려면 원하는 책을 선택한 후 ‘구매’ 버튼을 누르고 결제 방법(카드, 계좌이체, 휴대폰결제 등)을 선택하면 됩니다. 결제 후에는 자동으로 ‘내 서재’에 책이 등록되고, 언제든지 다시 다운로드해 읽을 수 있습니다. 이때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한 번 다운로드한 책은 오프라인 모드에서 계속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지하철에서 와이파이 없이 책을 읽는데, 속도도 빠르고 끊김이 없습니다.
또한, 책을 샘플로 먼저 읽어보고 결정할 수 있어서 구매 전 책의 분위기나 문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최근 읽었던 책 중 하나는 “말 그릇”이라는 책이었는데, 처음에 샘플을 보고 감명받아 바로 구매했고, 지금도 다시 읽고 밑줄을 그으며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간에도 연동이 잘 되어 있어서, 집에서는 아이패드로, 외출 시엔 안드로이드 폰으로 이어서 읽는 식의 기기 간 연동도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책과 메모가 실시간 동기화되니, 어느 기기에서든 이어 읽기가 정말 수월합니다.
특히 리디셀렉트라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도 있는데, 매달 정해진 금액을 내고 수백 권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리디셀렉트 덕분에 한 달에 5권 이상 책을 읽으며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었고, 종이책을 사지 않아도 되니 공간 절약도 되더군요.
리디북스는 스마트폰 초보자에게도 매우 친절한 전자책 앱입니다. 설치에서부터 책 구매, 뷰어 활용까지 모든 기능이 직관적이며 사용자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처음 전자책을 접하는 분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종이책 애호가였지만, 리디북스를 통해 다양한 책을 간편하게 접하면서 독서가 더욱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이제 책은 굳이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바로 리디북스를 설치해, 하루 한 페이지부터 시작해 보세요.